- 서론
- 동학개미 중 일부는 수익을 얻지 못하는 이유
- 본론
- 한국 증시의 특성
-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비중 높음
- 기관투자자는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나 ETF 매매 선호
- 코로나19 이후 증시의 변화
- 외국인 투자자의 프로그램 매물 출회
-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
- 한국 증시의 특성
- 결론
- 기관투자자 심리지표
- 최근 기관투자자 심리변화 요인
종종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여줄때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장에서도 소외되는 투자자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들을 가리켜 ‘동학개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왜 동학개미 중 일부는 수익을 얻지 못하는 걸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나라 증시의 특성을 이해해야 하는데요, 한국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기관투자자는 연기금과 금융투자회사 등 여러 주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자금을 펀드 형태로 운용하기 때문에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나 업종 ETF 매매를 선호합니다.
따라서 수급 측면에서 본다면 현재처럼 주가가 급등락 하는 상황에서는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즉, 지금까지는 주로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하면 주가는 상승하고, 반대로 매도하면 하락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기존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물 포지션만큼 선물 포지션 또한 보유하게 되므로, 현·선물 간 베이시스 차이 만큼 손실이 발생했을 것이고, 이것이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이어지는 현상이 목격됩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속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크게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했고, 환차익을 노린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기관투자자 심리지표란 무엇인가요?
기관투자자 심리지표는 쉽게 말해서 기관투자자들이 어떤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은 대부분의 자금을 펀드 형태로 운용하기 때문에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나 업종 ETF 매매를 선호합니다.
따라서 수급 측면에서 본다면 현재처럼 주가가 급등락 하는 상황에서는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기관투자자 심리변화 요인은 무엇인가요?
먼저 첫번째 변화요소는 패시브 전략 중심의 인덱스 추종형 상품으로는 초과수익을 얻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예금금리 대비 알파 추구 수요가 늘고 있고, 셋째, 다양한 대체투자 수단 등장으로 전통적인 채권 및 주식만으로는 충분한 수익률 확보가 어려워진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넷째, 해외 직접투자 활성화로 인한 분산투자 효과 감소 우려 역시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으로 롱숏전략 구사가 어려워지면서 헤지펀드 업계 전반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부정적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국내외 ESG 경영 트렌드 확산으로 사회책임투자 의무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 보고서의 내용은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이며, 본 내용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해 바투가와 작성 필진은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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