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국, 중국 제조업 지수 동반 상승
지난 8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의 개선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는 위축 국면에 있지만 2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 중국의 PMI 제조업지수도 3개월 연속 반등했습니다. 특히 두 나라의 재고순환지표인 신규주문과 재고가 함께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중국 PMI 제조업 구매물가지수 3개월 연속 상승
중국에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큰 가운데 PMI 제조업 구매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디플레이션 탈출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여부와 관련하여 중요한 요소입니다.
긍정적인 경기 전망, 업종 선택에 따라
이러한 글로벌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는 기존 주도주뿐만 아니라 이익 개선에 대한 전망이 있는 기업들에게 주가 상승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들 중 엔비디아, 인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의 주가는 상승하였으며, 국내에서도 반도체, 화학, 정유 등의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국내 수출 증가율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개선을 바탕으로 8월 수출 증가율은 전월 대비 감소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수출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긍정적인 경기 전망은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익 추정치와 경기 변화를 얼마나 신속하게 반영하는지는 업종 선택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상승 및 중국 PPI 상승 시 반도체, 화학, 정유 등의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리가격…미약한 첫 반전 신호, 긍정적 전망
미약한 첫 반전 신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출은 아직 역 성장이지만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리가격의 반등과 ISM 제조업 지수의 소폭 상승 등 경기 개선에 대한 신호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경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며 일부 부분적인 약세 신호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의 방향성 자체를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경제 분석가들은 탄력적인 회복이 어려울지 모른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제조업의 반등 가능성과 서비스업 하방 압력 완화 가능성을 강조하며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경기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들의 이익 개선 전망과 함께 주식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회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변화와 관련된 데이터와 이익 추정치를 주시하면서 업종을 큰틀에서 보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월 | ISM 제조업PMI | 신규주문 | 생산 | 고용 | 공급자운송 | 재고 | 소비자재고 | 생산원가 | 수주잔량 | 신규수출주문 | 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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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47.1 | 45.7 | 48.9 | 50.2 | 44.6 | 46.3 | 51.3 | 53.2 | 43.1 | 49.8 | 49.9 |
5월 | 46.9 | 42.6 | 51.1 | 51.4 | 43.5 | 45.8 | 51.4 | 44.2 | 37.5 | 50.0 | 47.3 |
6월 | 46.0 | 45.6 | 46.7 | 48.1 | 45.7 | 44.0 | 46.2 | 41.8 | 38.7 | 47.3 | 49.3 |
7월 | 46.4 | 47.3 | 48.3 | 44.4 | 46.1 | 46.1 | 48.7 | 42.6 | 42.8 | 46.2 | 49.6 |
8월 | 47.6(+1.2) | 46.8(-0.5) | 50.0(+1.7) | 48.5(+4.1) | 48.6(+2.5) | 44.0(-2.1) | 48.7(+0.0) | 48.4(+5.8) | 44.1(+1.3) | 46.5(+0.3) | 48.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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