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현황과 이슈
뚜렷한 흐름없이 개별 종목 장세
국내 증시는 주요 주도주의 부재로 인해 혼조한 마감을 보였습니다. 개별종목들은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폭이 컸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수 우선협상대상 선정 소식에 따라 HMM은 강세를 보였으나, 인수대금을 위한 유상증자 우려로 팬오션은 급락했습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도 유상증자 소식에 따라 2일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섹터는 금리 하락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했습니다.
중국의 대출우대금리 발표에 집중
오늘은 중국에서 LPR(Loan Prime Rate) 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국은 경기 부진 속에서도 글로벌 증시 랠리와는 달리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금리 인하와 같은 부양책이 이어지는지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의 정책은 우리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중국 수출과 내수에 관련있는 기업들은 체크가 필요할 것입니다.
해외 증시 동향
미국 증시의 랠리 지속
미국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통해 내년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랠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연착륙 기대감도 유효한 상황입니다.
애틀랜타 연은총재는 내년에 두 번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며, 긴축 기조를 급하게 되돌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11월에는 신규 주택 착공이 전월 대비 14.8% 증가하여 연율 156만채로 예상을 상회하며 3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습니다.
S&P500 지수의 11개 업종이 모두 상승하였으며, 나스닥은 2년 만에 15,000 돌파, 러셀2000 지수도 2% 급등하여 2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유럽 증시의 동향
중국 증시는 중앙경제공작회의 결과를 인용해 내년 중국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강보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에서는 11월 유로존 CPI가 +2.4% MoM으로 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종합 요약
국내 증시는 주요 주도주의 부재로 인해 혼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별종목들은 이슈에 따라 민감하게 변동했으며,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섹터는 금리 하락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중앙경제공작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보도로 강보합을 보였으며, 미국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통해 내년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랠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에서는 유로존 CPI의 둔화 소식에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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