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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국내증시 약세 지속, 반등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희망과 함께

증시 이슈
1월 글로벌 금융시장

국내증시의 약세분위기 진행

국내증시인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으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미국 증시의 반등세를 이어받아 상승 출발했지만, 그 효과는 장기적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개장 후에는 지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전환되어, 약보합권에서 마감하였습니다.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도 중화권이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나라 증시도 이 영향을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정부의 반부패 조사 강화 계획 발표로 인해 시장이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당국의 자산 매각 제한 지침이 철회된 소식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현물 시장에서는 기관들이 크게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약간의 매수를 보였지만 선물 시장에서는 현물 매수분 이상을 매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유일한 매수 주체는 개인 투자자들뿐이었습니다.

국내 증시의 현황과 이유

국내 증시에서는 연초부터 작년에 강했던 곳들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좋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충분히 기대할 만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어도 투자자들은 기대감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결과나 내용을 확인한 후에 움직이려는 경계와 대기 심리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의 조정은 꽤나 강한 편이었지만, 9주 연속 상승 후의 1주 하락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술적이나 심리적 지표들은 여전히 과열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더 많은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도 대비해야할듯 합니다.

국내 증시를 반등시킬 필요한 트리거가 절실

국내 증시에서 반등을 이끌어낼 만한 트리거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더 많이 사야 할 동기를 찾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떤 이벤트, 실적, 경제 지표가 발생하더라도 투자자들이 자금을 투입할 충분한 동기가 마련되지 않으면, 조정세를 마무리하고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가 형성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감소흐름

또한 국내 증시의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평소보다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영향을 준 것으로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관련된 기업들의 움직임이 다양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을 만한 트리거가 보이지 않고 변동폭도 크지 않기 때문에 다시 한번 테마주 관련 움직임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상온 초전도체 ‘LK-99’ 개발자로 알려진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의 공식 석상 참석 소식에 초전도체 테마가 크게 상승하였고, 또한 챗GPT 운영사인 OpenAI의 GPT스토어 출시와 네이버 웹툰의 미국 상장 관련 소식에도 해당 분야의 주식들이 급등하였습니다.

미국 증시 점검

미국 증시는 CPI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의 낙폭과대 인식,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및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하락 전환, 엔비디아의 호재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0.58% 상승, S&P 500 지수는 1.41% 상승, 나스닥 지수는 2.2% 상승하였습니다.
뉴욕 연은이 발표한 12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3%(전월 3.4%)로 하락하였으며, 3년 기대인플레이션과 5년 기대인플레이션도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실업률을 유지하는 데 연준의 이중 책무가 충돌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연방정부 예산 지출 규모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 셧다운 우려가 완화되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는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은 2.7% 상승하였고, 경기소비재 업종과 통신 업종도 각각 1.8%와 1.7%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중국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중국용 AI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을 발표한 이후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에서는 애플,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보잉은 보잉 737 맥스 9 기종의 사고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였고, 보잉의 부품 공급사인 스피릿 에어로 시스템도 함께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뉴욕 연은은 2024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를 위한 예산 지출 규모에 대한 합의를 이루어졌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임시 예산안에 포함된 12개 세출 예산법안의 상한액이 설정되었습니다.
이는 셧다운 우려를 완화시켰으며, 경기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였습니다.

미국의 고용동향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하여 견조한 노동시장을 시사하였습니다.
또한, 뉴욕 연은은 기대인플레이션의 하락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학 등록금은 인상되기를 예상하였으나, 식비와 임대료에 대한 인상 기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에너지 가격과 주택가격 연간 상승률에 대한 기대치도 전월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후반에 요금 인하를 예상하며, 3분기 중에 최초의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후퇴하였으며, 금리는 상승하였지만 고용동향지수와 연착륙 내러티브의 강화로 인해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WTI 원유 가격은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의 아시아향 경질유 석유판매가격(OSP) 인하 발표로 인해 급락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로 할인된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인하폭입니다.

미국 증시의 향방은?

미국 증시는 CPI 발표를 앞두고 기대 인플레이션과 유가의 급락을 확인하며 상승폭을 확대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보스틱 총재의 발언에 따라 인하 관련 시장의 낙관은 일부 후퇴하였으며, 금리 하락분을 대부분 되돌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고용동향지수와 연착륙 내러티브의 강화로 인해 지수는 상승폭을 늘리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하였으며, 고용시장의 상황을 더욱 주목하고 있다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미국의 연방항공청은 보잉 737 맥스 9 항공기의 사고로 인해 임시 운행 중단을 명령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증시는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견조한 경기 모멘텀과 연착륙 내러티브의 강화로 인해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가는 아직까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예산 지출 합의가 셧다운 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따라서 미국 증시의 동향을 주목하며 향후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보고서의 내용은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이며, 본 내용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해 바투가와 작성 필진은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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