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기차 시장의 주요 흐름과 동향을 살펴보았다. 기존의 배터리 업체인 LG엔솔과 Ola의 협력, 그리고 SK온과 웨스트워터리소스의 음극재 개발 협력, 포스코퓨처엠과 NPSI의 니켈 생산 합작사업 등 매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의 도전적인 시도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노력이 전기차 시장을 더욱 선도하게 밀어올리며 ‘친환경 승용차’가 부각되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
LG엔솔, 인도 전기 스쿠터 업체 Ola에 배터리 납품
2023년 전기차 시장에서 LG엔솔과 Ola의 협력이 주목받고 있다.
인도 전기 스쿠터 업체인 Ola가 출시한 ‘올라 S1 에어’에 LG엔솔의 3kWh 급 NMC 배터리가 장착되었다.
이번 배터리 공급은 올라일렉트릭과 LG엔솔의 두 번째 수주로, 높은 신뢰도를 뒷받침한다.
SK온, 미국 웨스트워터리소스와 음극재 개발 협력
SK이노베이션의 부회사인 SK온은 미국의 웨스트워터리소스와 함께 음극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양사는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는 재료 최적화를 위한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러한 협력은 배터리 소재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 필리핀 니켈 생산 합작사업 진행
포스코그룹의 부회사인 포스코퓨처엠이 필리핀과 합작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력 사업으로 광산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를 계획하고 있는 MC그룹의 자회사 NPSI와의 합작사업으로, 니켈 혼합물 공장 건설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그룹이 기존의 철강 사업에 이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중요한 신호라고 할 수 있다.
Tesla, 모바일앱 업데이트로 애플 Shortcut 통합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Tesla의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Siri Shortcuts를 통해 차량 제어 및 온도 조절 기능이 업데이트되었다.
이전에도 타사 앱에서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애플과 통합된 것은 처음이다.
결국 Tesla의 목표는 자율 주행 기술에서 끝나지 않고,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성과 혁신성을 추구한다는 것을 예상해볼수 있는 대목이다.
인도, 전기차 시장 선도를 위한 새로운 보조금 프로그램 도입
인도 정부가 전기차 시장 선도를 위한 새로운 보조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PM-eBus Sewa’라는 이번 프로그램은 10년 내에 인프라 조성 및 전기차 1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이번에 총 5,760억 루피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2,000억 루피의 규모를 보조금 형태로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기업의 영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아, 카자흐스탄에서 신규 법인 설립. ‘플랜B’로 나서는 것은 ?
기아자동차가 카자흐스탄에서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에서는 생산성 문제와 경쟁력 강화로 생산 체계는 꾸준한 변화 중에 있다.
이번에 기아 자동차가 카자흐스탄에서 신규 법인을 설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업 구조의 변화가 뉴스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생산 체계와는 별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으로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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