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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증시 : 이슈의 창고…트럼프노믹스, 중국 경제, FOMC, 유럽 중앙은행(ECB), 금리 인하…

증시 전망

새로운 흐름으로 경제 전망을 살펴보다

디스인플레이션 랠리와 되돌림

2023년의 연말과 연초에는 디스인플레이션 랠리가 전 세계 증시를 강력히 이끌었습니다.
미 재무부의 장기채권 발행 자제와 물가 안정세를 확인한 뒤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증시가 디스인플레이션 랠리를 경험했습니다.
모든 자산이 상승하는 ‘everything 랠리’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1월에는 디스인플레이션 랠리가 조정되었습니다.
10년 금리가 3.8%까지 하락한 후 4.1%까지 반등하며 금리 인하 기대심리가 낮아졌습니다.
1월의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연말 랠리를 이어받는 것보다는 조정과 되돌림의 기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국가와 산업별 차별화된 모습

글로벌 증시에서는 전반적인 조정보다는 국가와 산업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감이 큰 조정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한국, 일본, 인도,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유럽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중화권 증시는 큰 폭의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도 AI와 관련된 종목은 상승하였으나 경기 하강 우려에 노출된 종목은 하락하였습니다.

한국 증시도 중국과 홍콩 증시의 약세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1월 중순에는 추가적인 하락이 이어지며 원화 역시 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의 경기 하강 우려와 부양책 부재로 투자자금의 탈 중국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박스권 회복과 새로운 흐름으로의 전환

한국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는 1월 중순부터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경기 하강 우려가 낮아지고, 중국에서는 지준율 인하와 증시 부양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유럽에서도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나아지며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글로벌 금리는 하락하였고, 커머디티 가격과 유가는 반등세로 전환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멈추고 유럽 증시는 전고점에 다다르며 미국 증시는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AI 종목뿐만 아니라 경기 민감한 업종까지 함께 상승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도 박스권을 회복하였으며 외인 수급 개선으로 대형주부터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저 PBR 종목의 문제를 지적하며 시장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등 새로운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이슈별로 2월을 맞이하는 증시 전망

멀어져 보이지만 금리 인하와 경기 하강의 영향

상반기에는 금리 인하 시기와 경기 하강 여부가 증시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인하는 2분기에 본격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크며, 중국의 부양책 발표와 경기 동향을 주목해야 합니다.
현재 시장금리는 하락하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좁혀지며 글로벌 유동성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애매한 경기나 개선되는 유동성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를 서두를 이유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물가는 큰 틀에서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비스 물가의 하락세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은 것은 예상된 바이며, 후티 반군 문제나 미국의 원유 생산 차질로 인한 유가 상승은 주목해야 합니다.

원자재 가격이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물가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통화정책이 증시에 큰 어려움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가 안정화로 인해 실질금리가 상승하며, 이는 경기와는 무관하게 금리 인하의 명분이 됩니다.
연준 주요 위원들도 올해 3회 내외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유럽은 인하를 원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금리 인하의 시작은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 증시 전망

상반기 주식시장은 금리 인하가 확실해지는 시점에 한 차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가 크게 악화되지 않으면서 2분기 중 금리 인하 시그널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1월 초 고점 수준까지의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 주식시장은 상/하단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과 물가 안정세가 하단을 지지하고, 애매한 경기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단을 제한합니다.

따라서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은 더욱 더딜 것이며, 국내 증시는 경기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 노출되어 있어 박스권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스권 행보를 깰 이벤트는 단연 금리 인하입니다.
경기가 크게 악화되지 않으면서 2분기 중 금리 인하 시그널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1월 초 고점 수준까지의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월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과장됐던 것처럼,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기대도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부양책과 세계 각국의 통화완화 기조는 경기회복의 끈을 놓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증시는 1월 중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외인 자금 유입과 정부의 적극적인 증시 지원으로 2월에는 반등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특히 경기민감주와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죠.

하반기를 대비해 3월부터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물가 안정과 실질금리 상승을 이유로 ECB를 필두로 인하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금리 감소 기대감으로 인해 증시가 다시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6월 미국 대선 결과도 주목해야 할 변수입니다.
바이든 당선 시 한국경제에는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지만, 트럼프 재선 시 무역갈등 등 불안요인도 여전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하면, 2022년 상반기 한국 증시는 중장기적으로는 박스권을 탈출할 가능성이 높으나, 주요 이벤트를 고려할 때 변동성도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대응 조치가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PBR의 효과는 발휘할까?

최근에는 정부의 노력으로 금융시장 안정화와 증시 활성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제도적인 지원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을 지원하여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거래소와 감독당국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기업의 PBR이 통계적으로 낮은 것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저PBR 섹터로 분류되는 금융, 에너지, 통신 등은 성장가치를 발견하기 어렵고, 규제와 제한이 많은 산업입니다.
기업가치를 위협하는 요소가 정말로 적다면, ‘주주가치’에만 초점을 맞추고 기업 경영을 이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잠재적인 리스크가 없지 않으므로 보수적인 기업 경영을 계속하고 저PBR 상태가 고정되는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산업과 규제 환경을 함께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탑다운 관점으로 볼 때, 코스피가 PBR 1배를 상회했던 구간은 두 가지 특징을 갖습니다.

첫째,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이익 모멘텀이 강할 때입니다.

둘째, 통화정책이 완화 기조를 유지해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유동성이 풍부해진 경우입니다.

요약하자면, 저PBR의 효과는 다양한 측면에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저PBR 섹터에는 성장가치를 발견하기 어려운 산업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저PBR 기업들이 기업가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산업과 규제 환경을 고려한 보수적인 기업 경영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출 증가와 통화정책의 영향도 저PBR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저PBR의 효과를 평가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중사이에서 철저히 계산해야 한다.

2024년 상반기까지는 수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총생산 기여도를 고려하면 건설투자 부문의 개선은 어려울 것이며, 내수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 것은 수출뿐입니다.
1분기 한국 수출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은 반도체 부문의 회복과 중국 수출 개선 기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월부터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고 정상적인 경제 활동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중국 데이터의 기저효과는 상반기에 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월에는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미국과 중국의 수익률 격차가 커지고, 한국 증시는 침체되면서 미국 경제권 편입에 더욱 노력하는 것이 주식시장에 유리하며, 중국의 의존도를 낮춰야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희망이 생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미국과 중국의 수출은 각각 1129억 달러와 1086억 달러를 기록하며 미국 향 수출이 중국을 앞섰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특정 국가의 비중보다는 총합의 변화를 더욱 주목해야 합니다.
반도체 호황기인 2018년과 팬데믹 기간의 사상 최대를 기록한 2021년 말 수출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미국과 중국의 선택 관점이 아닌 총합이 ‘균형감’ 있게 회복되어야 합니다.

업종에 관한 고찰

24년 대표 업종으로 반도체는 AI의 핵심 소재로,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반도체 업종은 경기와 주가가 연동될지, 경기와 무관하게 상승할지 여부가 AI와의 연관성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AI 반도체 수혜주와 경기민감주로 양분

4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와 삼성전자 등 경기민감 반도체 기업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 ASML, TSMC 등 AI 반도체 및 미세공정과 관련된 기업은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반도체 업종 내에서도 주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TI와 엔비디아의 중간쯤에 위치해, 경기와 AI 랠리의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경기가 부진함에도 AI 수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과 금리인하가 주가 상승의 키

글로벌 제조업 경기와 IT 수요가 회복된다면, AI 반도체 수혜주들의 주가는 더욱 급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올 연말 이후 금리인하가 충분히 진행되고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된다면,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AI 기술 도입 초기, 미국 기업에 이익 집중

AI 기술은 아직 초기 국면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 초기와 비교해볼 때 한참의 여유가 있습니다.
기술 도입 초기에는 혁신을 주도하는 몇몇 미국 기업에 이익이 집중되기 마련입니다. 현재 나스닥 기술주의 강세가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술이 그러했듯이, 점차 AI 기술 역량이 세계로 확산되며 미국 외 지역에서도 승자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나스닥 기업의 우위는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반기 AI 소프트웨어 업종 강세 전망

상반기 내 AI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가 전망됩니다. AI 기술을 모방하고 국내 도입할 수 있는 기업이 승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 PBR 업종, 주가 상승 한차례 진행

저 PBR 업종의 주가 상승은 이미 한차례 진행되었습니다. 은행, 보험, 지주사 등 일부 업종은 주가 상승이 상당히 진행되었습니다.
저 PBR 기업의 PBR 배수가 낮은 이유는 ROE가 낮기 때문입니다.

ROE가 낮은 이유는 화학 등 경기민감 중후장대 업종의 경우 중국 경기가 부진하여 기업이익이 낮기 때문입니다.
지주사나 은행 업종 등의 경우 잉여자본, 무수익 자산이 많아 자본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자사주 소각, 상속·지배구조 문제로 어려움

정부는 일부 지주회사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속 문제와 지배구조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사주 소각에 선뜻 나설 기업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잉여자본 감축은 금융기업의 배당 상향 정도로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책방향 타당, 글로벌 경기 방향성 부합해야

정부의 자사주 소각 정책 방향은 타당합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방향성이 부합하는 국면에서 4월 총선 이전까지만 트레이딩 정도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 AI 반도체 수혜주와 소프트웨어 업종, 저 PBR 업종 주가 강세 전망

반도체 업종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경기민감 반도체 기업보다는 AI 반도체 수혜주와 소프트웨어 업종, 저 PBR 업종의 주가 강세가 예상됩니다.

글로벌 환경

다가오는 트럼프노믹스: 금융시장과 대선의 상관관계

트럼프노믹스는 미국의 금융시장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은 하반기의 주요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은 1월의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선 일정은 1월의 코커스를 시작으로, 3월의 슈퍼 튜즈데이에서 각 정당의 대선후보가 사실상 결정되며, 7-8월의 전당대회에서 후보가 최종 확정됩니다.
9-10월에는 3차례의 TV토론이 진행된 후 11월 초에 대망의 선거가 치뤄집니다.

현재 공화당에서는 니키 헤일리를 제외한 주요 후보들이 트럼프의 압도적인 지지율 앞에 사퇴하고 있습니다.
헤일리는 인도계 여성 후보로서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경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경선을 완주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를 통해 헤일리는 명성을 쌓을 수 있으며, 양강구도를 형성하게 된다면 그 의미는 더욱 크게 커질 것입니다.
뉴햄프셔 경선에서 헤일리는 43%의 지지를 얻었으며, 이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결과는 아닙니다.

트럼프가 후보가 된 이후에는 누구를 부통령으로 지명할지도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중도파인 헤일리를 부통령으로 선택한다면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트럼프가 어떤 경제정책을 이어나갈지도 관건입니다. 현재까지의 발언을 살펴보면, 트럼프는 2016년 집권 때와 같은 정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금리인하를 주문하고, 산업적으로는 셰일 개발을 주장하며,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국 강경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무역 정책에서도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언급하고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 부품회사가 많은 멕시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민자 정책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텍사스에서는 멕시코 국경의 철조망 절단 여부로 인해 주 방위군과 연방정부 당국 간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트럼프는 텍사스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종합해보면, 2016년과 비교했을 때 트럼프의 정책 방향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다른 흐름이 될까.. 트럼프노믹스의 변화

2016년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증시는 급등하고 달러화는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인 후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을 고려할 때, 많은 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이 주식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미국 상황에서는 2016년의 트럼프 정책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6년 증시가 상승한 이유는 감세정책의 결과로 기업이익이 증가하고, 경기부양책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미국의 물가는 높지 않았으며, 경기부양책이 필요했고, 산업정책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미국에서는 금리인하와 감세를 추진하면 인플레이션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일부분야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물가압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기를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리쇼어링은 이미 바이든 정부에서도 진행 중이며, 보조금 축소와 셰일 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 정도만 현 상황에 적합한 정책으로 판단됩니다.
미국 금융시장의 역사는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으면 증시가 상승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외정책에서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다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희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장 멈춰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전이 이뤄질 경우, 이는 가스난을 겪고 있는 유럽, 특히 독일 산업생산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트럼프는 유럽이 러시아 가스 의존도를 낮추기를 원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LNG 확대를 통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휴전은 동아시아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 하강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중국 견제를 언급하면서도 대만에 대한 안전보장에서는 손을 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미래에 대해 불확실성을 가지게 합니다.

전반적으로, 트럼프노믹스의 흐름은 과거와 다른 방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현재의 미국 상황과 글로벌 경제의 변화를 고려할 때, 2016년과 같은 정책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노믹스는 새로운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중국 경제: 수요 부진과 정책 대응

중국 경제는 현재 수요 부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내수는 구조적으로 부족하며 수출에 의존하기 어려워 선진국 소비의 개선이 어렵습니다. 이에 수요 부양책을 시행하기에는 부동산 거품이 우려되고 빈부격차가 확대될 수 있어 정책당국도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부양책이 시행되면서 정책의 효과는 커지고 있습니다. 수요 과잉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렵지만, 경기부양책의 중요성과 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주목할만한 이벤트

중국 경제의 주목할만한 이벤트로는 2월 말에 이루어지는 FOMC와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FOMC가 지나면 통화정책 이벤트는 3월까지 공백이 될 것이며,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월 춘절 연휴를 앞두고 있으며, 3월 초에는 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중국 정책 기대감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중국 경기와 관련된 종목에 대한 투자는 어려울 것입니다.

유럽과 미국의 통화정책 전망

3월에는 유럽 중앙은행(ECB) 회의와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경기 부진과 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져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DAX 지수는 상승하며 경기민감 대형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우려는 3월까지는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를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인하 시그널이 나타날 경우 증시는 경기 반등을 기대하며 반도체 등 경기민감 대형주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가 지연된다면 시장 전체는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중소형주의 아웃퍼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3월에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높지 않을 수 있으나, 시장은 여전히 인하 기대를 반영하여 증시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2월과 3월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2월은 중국 경제와 관련된 부양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에는 중국의 양회가 열리고, 유럽과 미국에서는 통화정책에 관한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글로벌 흐름과 투자시장에 민감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 보고서의 내용은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이며, 본 내용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해 바투가와 작성 필진은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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