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9 이슈 체크
1. 미국 증시,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되며 강세
미국 증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00%, S&P500지수는 0.45%, 나스닥종합지수는 0.61% 각각 상승했다.
이날 증시 상승은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내년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다.
2. 연준 위원들, 금리인하 기대 진정시키려 노력
연준 위원들은 금리인하 기대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지난주 시장이 연준의 메시지를 잘못 해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구체적으로 미래에 어떤 정책을 펼지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연속으로 내리려고 계획 중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일축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그 정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하락한다면 연준 기준금리는 내년에 세 번 인하하더라도 여전히 상당히 제약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3. 공급망 차질 우려에도 유가 상승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홍해 선박에 대한 예멘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글로벌 선사들의 선박 운송이 중단되며 수에즈 운하의 공급망 차질 우려가 제기되며 유가가 상승했다.
4. 업종별로 통신,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강세
업종별로 통신(+1.9%), 필수소비재(+1.1%), 경기소비재(+0.8%)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0.4%), 유틸리티(-0.3%), 금융(0%)이 약세를 보였다.
심층 분석 : 증시의 완만한 상승세 지속,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괴리 좁혀질 것
향후 증시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다만,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연준과 시장의 괴리는 어떤식으로 풀어나가는지가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이 부분은 한두마디 코멘트에 의해 쉽사리 정해지는 부분이 아니기에 지속적인 추적이 필요한 부분이다.
시장 진행사항
증시 상승은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지난 12월 FOMC에서 금리를 0.25% 인상하고 2024년까지 기준금리를 3%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준 위원들도 금리인하 기대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지난주 시장이 연준의 메시지를 잘못 해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구체적으로 미래에 어떤 정책을 펼지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연속으로 내리려고 계획 중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일축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그 정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하락한다면 연준 기준금리는 내년에 세 번 인하하더라도 여전히 상당히 제약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내년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준은 내년 3월 FOMC에서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증시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증시는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향후 증시의 방향은 연준의 정책 방향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사할 경우, 증시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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