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의 자회사 신용등급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디폴트 위기에 몰린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의 자회사인 비구이위안 서비스홀딩스의 신용등급을 정크(투기등급)로 강등했다. 비구이위안서비스홀딩스의 성장, 브랜드 평판, 수익성 등이 비구이위안이 직면한 유동성 압박 고조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내구재 수주 2020년 이후 최대폭 감소
미국 8월 내구재 수주는 5.2% 감소한 2,859억 달러로, 컨센서스 -4.1%를 하회했다. 이는 제조업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경제지표 발표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발표
미국 7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전월 대비 -0.32에서 0.12로 상승했다. 이는 3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진입한 것이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청구는 전월 대비 1만 건 감소한 23만 건으로 3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모기지 30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14%p 상승한 7.23%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증시
국내증시에서는 엔비디아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원화 약세와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기술주 투자심리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통위의 금리 동결 결정도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해외증시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자사주매입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잭슨홀 미팅을 앞두면서 통화정책 경계감이 커져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수 하락압력이 커졌고,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 개선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예상치 하회도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잭슨홀 미팅
금주 주말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이 준비되어 있다. 작년의 주안점이 인플레이션 압력이었다면 올해는 ‘중물가-중금리’ 고착화와 이에 따른 중립금리 조정이다. 미국 하반기 경기가 연착륙 신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립금리 상향이 제시된다면 채권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화권 증시에 주목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해 위안화 약세 압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외인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도 높아졌다. 하지만 미국 상무장관 방중과 지방정부별 소비진작책에 대한 기대감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중화권 증시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
반도체 부진
엔비디아는 실적 서프와 강한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어 업종 전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투자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위와 같은 증시 이슈들은 매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이슈들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정보 수집과 분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
! 보고서의 내용은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이며, 본 내용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해 바투가와 작성 필진은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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