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과 중국 경제 부양책으로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유럽과 중국 증시는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도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강보합 마감했다.
이번 주 미국 고용지표와 물가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이 부분을 염두하며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한다.
미국 증시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상승으로 인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 상승세를 지속하며, 일부 기업들은 고점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S&P 500 지수와 다우 존스 지수도 일부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과 경제 부양책으로 인해 상승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
유럽 증시는 중국의 경제 부양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과 미국의 긴축 중단 기대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2주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이번 주 상승세를 이어가며, 독일의 DAX 지수와 프랑스의 CAC 40 지수도 상승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중국의 경제 부양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STX 거래정지와 미중 관계 악화 우려 후퇴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도 상승을 기록하며, 이번 주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국내 증시
국내 증시는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강보합 마감하였다. 이번 주 미국 고용 및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상존하며, 보안, 양자암호 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와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의 방중에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마감하였다. 하지만 거래대금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금주 주목해야 할 포인트
일주일 동안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미국의 경제 지표였다. 7월 JOLT 구인구직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면서 긴축 종료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주 고용지표와 물가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이에 대한 반응이 예상된다.
글로벌 증시 전망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과 경제 부양책으로 인해 상승을 이어갔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인한 긴축 종료 기대와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등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예상되며, 적극적인 투자에 대한 조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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