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FOMC와 애플 실적 대기하며 반등 미국 증시는 FOMC와 애플 실적을 대기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미국 재정적자 및 금리급등 우려가 일부 해소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반등했습니다.
- 미국 재무부, 4분기 국채 발행 규모 조정 발표 미국 재무부는 4분기 국채 발행 총 규모를 조정하였습니다. 발표된 조정치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장은 국채의 구성에 대한 데이터 부재로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 일본 중앙은행, 장기 금리 상한 조정 검토 일본 중앙은행은 장기 금리 상한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장기금리의 상승으로 인한 일본 장기금리의 급등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됩니다.
-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하회, 경제성장률 양호 독일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며, 3분기 경제성장률은 양호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구매력 저하와 금리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주요 종목 상승세, 파나소닉과 테슬라 약세 주요 종목 중에서는 통신, 금융, 필수소비재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테슬라를 주요 수요처로 둔 온세미컨덕터와 파나소닉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증시,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 성공
30일(월) 미국 증시는 FOMC와 애플 실적을 대기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미국 재정적자 및 금리급등 우려가 일부 해소되는 등 투자심리 개선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1.58%, S&P500 지수는 1.20%, 나스닥 지수는 1.16% 상승했다.
미국 재무부는 4분기 국채 발행 총 규모 추정치를 7760억 달러로 발표했다. 이는 7월에 제시한 금액보다 760억 달러 적고, JP모건의 전망치 8000억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내년 1분기 국채발행규모는 8160억달러로 제시,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까지 합친 발행규모는 1조 5900억 달러로 JP모건과 도이체방크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요국 증시
일본 중앙은행이 31일 장기 금리 상한을 1%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이후 YCC 정책의 재수정을 논의하는 이유는 미국 장기금리의 상승으로 일본 장기금리가 1%대 가까이 급등,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위적으로 억누르는 것이 시장 기능을 왜곡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독일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예상 4.0%, 전월 4.5%), 전월 대비 0.0%(예상 0.2%, 전월 0.3%)로 예상치 하회했다. 3분기 경제성장률 역시 전 분기 대비 -0.1%(예상 -0.3%, 1분기 0.0%)로 예상치 대비 양호했다. 구매력 저하와 금리상승에 기인했으며 일각에서는 ECB의 긴축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전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2.1%), 금융(+1.7%), 필수소비재(+1.6%)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파나소닉은 테슬라 등 자동차 제조사들의 배터리를 만드는 에너지 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15% 하향하고 3분기 배터리 생산량을 축소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를 주요 수요처로 둔 온세미컨덕터(-21.77%)는 3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함에도, 소비자 컴퓨팅과 산업 부문 내 일부 영역에서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이유로 시장 기대 20억달러에 못 미치는 4분기 전망치를 제시한 영향으로 급락했다. 테슬라(-4.79%) 주가 역시 동반 약세를 보였다. 반면 분기 최대실적을 발표한 BYD(1.37%)는 강세를 보였다.
한국 증시, 저가 매수 유입에 상승 마감
전일 한국 증시는 MSCI 한국 지수 ETF는 +2.4% 상승, MSCI 신흥국 ETF는 +1.04% 상승했다. 유렉스 야간선물은 0.50%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4.5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낙폭이 확대되며 저가 매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KOSPI는 지난 두 주 연속 3%대 하락을 했고, KOSDAQ도 6%대, 2%대 연속으로 하락하는 등 최근 낙폭이 확대됐다.
이에 금투, 연기금 등 기관 중심 순매수 전환하며 지수 상승했다. 다만 15시 개인 투매가 나타나며 상승폭 일부 반납했다. FOMC를 앞두고 양시장 모두 거래량 20일 평균 하회하는 등 관망세 나타난 점도 지수 상승을 제약했다. 외국인은 KOSPI는 6일 연속 순매도, KOSDAQ은 3일 연속 순매수했다. 기관은 양시장 3일째 순매수했다.
KOSPI는 LG에너지솔루션(+1.3%)·POSCO홀딩스(+ 2.4%) 등 상승했고, KOSDAQ에서도 에코프로(+4.3%)·에코프로비엠(+4.2%) 등 강하게 반등했다. 그간 2차전지 조정이 가파르게 나타났던 만큼, KOSDAQ 지수의 반등도 KOSPI 대비 우위였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과 이에 따른 이란의 대응 경고 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되며 중앙에너비스(+22.6%)·흥구석유(+22.6%) 등 에너지종목 강세 보였고, 풍산(+7.2%)·LIG넥스원(+5.2%) 등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화시스템의 경우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에 +10% 이상 상승했다.
금일 국내 증시의 주목할 점
- 미국 주요 빅테크주들의 반등: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들이 주가를 회복하면서 금일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달러화 약세 및 시장금리 상승세 진정: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추세가 진정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재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코스피 밸류에이션 매력: 코스피의 가치평가가 매력적으로 여겨지면서 국내 증시의 밸류가치가 부각되는 목소리가 늘고 있습니다. 시장의 반응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외국인 및 기관 수급 환경: 외국인 및 기관의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는 환경이 유지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 글로벌 이슈와 맞닿는 부분을 살펴봐야 합니다.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추가 병력 투입 소식: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추가 병력이 투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쟁 확대 우려가 일부 자극될 수 있습니다.
- WTI 국제유가의 급락: WTI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지정학적 불안이 확산될 여지가 낮은 점이 금일 증시에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중에는 다음과 같은 이벤트가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의 세부 사업부문 별 실적 발표: 삼성전자의 각 사업부문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되면 엔화 환율이 150엔을 돌파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국가명 | 지수명 | 지수 | 전일대비 | 대비율 | 고가 | 저가 | 현지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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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종합주가지수 | 2,321.38 | ▲ 10.83 | 0.47 % | 2,321.38 | 2,313.32 | 2023/10/31 09:10 |
한국 | 코스닥종합 | 757.27 | ▲ 0.15 | 0.02 % | 759.24 | 756.27 | 2023/10/31 09:10 |
미국 | 다우존스 산업지수 | 32,928.96 | ▲ 511.37 | 1.58 % | 33,002.97 | 32,537.54 | 2023/10/30 16:00 |
미국 | 나스닥 종합 | 12,789.48 | ▲ 146.47 | 1.16 % | 12,842.96 | 12,691.56 | 2023/10/30 16:15 |
미국 | S&P500 | 4,166.82 | ▲ 49.45 | 1.20 % | 4,177.47 | 4,132.94 | 2023/10/30 17:03 |
미국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3,185.18 | ▼ 41.91 | -1.30 % | 3,225.09 | 3,152.52 | 2023/10/30 16:15 |
미국 | 다우존스 인터넷 | 688.73 | ▲ 8.86 | 1.30 % | 692.00 | 681.31 | 2023/10/30 16:00 |
미국 | 아멕스컴퓨터/하드웨어 | 1,450.87 | ▲ 14.50 | 1.01 % | 1,466.10 | 1,436.37 | 2023/10/30 16:00 |
미국 | 아멕스 네트워킹지수 | 663.04 | ▼ 21.08 | -3.08 % | 684.12 | 657.70 | 2023/10/30 16:00 |
미국 | 아멕스 생명공학지수 | 4,547.76 | ▲ 3.36 | 0.07 % | 4,576.57 | 4,517.97 | 2023/10/30 16:00 |
미국 | 다우존스 운송지수 | 13,826.69 | ▲ 270.62 | 2.00 % | 13,873.71 | 13,587.49 | 2023/10/30 16:00 |
일본 | 일본니케이225지수 | 30,696.96 | ▼ 294.73 | -0.95 % | 30,762.50 | 30,538.29 | 2023/10/30 15:15 |
일본 | 일본TOPIX | 2,231.24 | ▼ 23.41 | -1.04 % | 2,239.73 | 2,222.34 | 2023/10/30 15:00 |
대만 | 대만가권 | 16,149.68 | ▲ 15.07 | 0.09 % | 16,203.33 | 16,101.24 | 2023/10/30 16:00 |
홍콩 | 홍콩H지수 | 5,960.33 | ▼ 18.68 | -0.31 % | 5,972.03 | 5,897.60 | 2023/10/30 16:08 |
홍콩 | 항셍지수 | 17,406.36 | ▲ 7.63 | 0.04 % | 17,406.36 | 17,225.65 | 2023/10/30 16:08 |
독일 | 독일 DAX 30 | 14,716.54 | ▲ 29.13 | 0.20 % | 14,798.00 | 14,678.73 | 2023/10/30 16:00 |
캐나다 | 캐나다 S&P/TSX | 18,856.77 | ▲ 119.38 | 0.64 % | 18,966.82 | 18,762.32 | 2023/10/30 16:00 |
멕시코 | 멕시코 IPC | 49,277.36 | ▲ 303.51 | 0.62 % | 49,465.89 | 48,963.47 | 2023/10/30 16:00 |
브라질 | 브라질 BOVESPA | 112,531.50 | ▼ 769.83 | -0.68 % | 114,204.00 | 112,308.50 | 2023/10/30 16:00 |
프랑스 | 프랑스 CAC 40 | 6,825.07 | ▲ 29.69 | 0.44 % | 6,854.60 | 6,809.84 | 2023/10/30 16:00 |
중국 | 중국상해종합지수 | 3,021.55 | ▲ 3.77 | 0.12 % | 3,028.26 | 3,002.35 | 2023/10/30 15:00 |
중국 | 심천종합지수 | 1,884.54 | ▲ 25.93 | 1.40 % | 1,888.19 | 1,854.73 | 2023/10/30 15:00 |
호주 | 호주 AOI | 6,960.20 | ▼ 54.00 | -0.77 % | 7,016.10 | 6,938.50 | 2023/10/30 16:00 |
뉴질랜드 | 뉴질랜드 NZ50 | 10,741.57 | ▼ 25.25 | -0.23 % | 10,773.73 | 10,695.99 | 2023/10/30 16:00 |
말레이지아 | 말레이시아 KLCI | 1,439.20 | ▼ 2.70 | -0.19 % | 1,441.80 | 1,436.98 | 2023/10/30 16:00 |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종합 | 6,735.89 | ▼ 22.90 | -0.34 % | 6,775.22 | 6,692.78 | 2023/10/30 16:00 |
태국 | 태국 SET | 1,395.85 | ▲ 7.62 | 0.55 % | 1,398.04 | 1,381.21 | 2023/10/30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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